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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별이 빛나는 토요일 밤 ‘남강 별밤 피크닉’

9월까지 토요일 오후 7~ 9시 진행

칠암동 둔치서 버스킹 공연 열려

기사입력 : 2024-05-20 08:04:55

진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버스킹 공연과 함께하는 리버나이트 진주 ‘남강 별밤 피크닉’ 행사를 펼치고 있다.

‘남강 별밤 피크닉’은 진주 남강의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진주진맥을 포함한 로컬푸드 간식, 지역 버스킹 공연팀과 함께하는 진주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진주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탁 트인 전망으로 피크닉 하기 최적의 장소인 칠암동 남강둔치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우천과 장마철인 7월은 휴장한다.

매주 토요일 밤 열리는 진주 ‘남강 별밤 피크닉’ 시범운영 모습./진주시/
매주 토요일 밤 열리는 진주 ‘남강 별밤 피크닉’ 시범운영 모습./진주시/

사전 신청자 외에도 개인 피크닉 장비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4월 27일, 5월 4일 시범운영한 행사에서는 시민·관광객 250여명이 참여해 로맨틱한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남강은 진주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여유를 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남강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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