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민족방송, 20일 우즈벡서 동포 노래자랑대회
기사입력 : 2013-07-17 01:00:00
KBS 한민족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한민족 큰잔치 동포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900여 석 규모의 투르키스톤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지에서 두 차례 예심을 통과한 고려인 동포와 교민 등 12팀이 출연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가수 장미화, 주병선, 강민주, 김홍조 등도 축하공연을 펼친다.
진행은 작곡가 이호섭과 걸그룹 출신 트로트 가수 금단비가 맡았다.
KBS 한민족방송은 2004년부터 매년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의 동포 밀집 지역을 찾아 위문 공연과 노래자랑을 개최해 왔다.연합뉴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