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제14대 원장에 공윤권(48·사진) 전 경남도의원이 27일 취임했다.

공윤권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교통안전은 도민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교통문화연수원이 도민 삶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 신임 원장은 9대 경남도의원, 시민참여정책연구소장, 서울시 정책자문특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인수위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사업용 운수종사자 대상 법정 교육기관이다. 도비 보조단체로 경남화물협회, 경남택시조합, 경남버스조합 등 도내 각급 운수 단체 대표 15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