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2년 연속 지역보건 의료계획 ‘최우수상’

道 보건의료 실정 부합 계획 수립 좋은 평가

기사입력 : 2024-06-16 11:19:54

경남도가 2년 연속 지역보건 의료계획 '최우수'를 수상했다.

경남도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평가'에서 시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도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도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4년 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는 민선 8기 도정 방향과 국민건강증진계획(HP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10개의 중앙 정책계획을 연계했는데,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점을 적절히 도출하고 반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2023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회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으로 도민 모두가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