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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통영 세병관, 19일까지 ‘문 활짝’

도,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무료 개방

기사입력 : 2024-05-17 08:01:31

진주성과 통영 세병관이 오는 19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경남도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나누고 지켜나가자는 의미에서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주성 전경.
진주성 전경.

문화재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문화재청’이 17일부터 ‘국가유산청’으로 이름이 바뀌고, ‘문화재’도 ‘문화유산’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로 일컫는 진주대첩의 역사적 장소이며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하나인 ‘촉석루’가 있고,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국립박물관도 성내에 있다.

통영 세병관 전경./경남신문DB/
통영 세병관 전경./경남신문DB/

통영 세병관은 삼도수군통제사영의 객사로 1605년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2002년 ‘국보’로 지정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성 관리사업소(☏055-749-5171)와 통영 세병관(☏055-645-38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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