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시, 저소득 아동·청소년 성금 지원

가정의 달 맞아 300세대 5만원씩

기사입력 : 2024-05-21 14:04:14

창원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세대를 위한 '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노인,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기념 월을 기준으로 성금을 지원하는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해孝(효) 지원금 사업'의 일부분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300세대에게 5만원을 지원한다.

창원특례시의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해孝(효) 지원금 사업'은 희망드림 창원뱅크 후원금 배분으로 취약계층에게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 장애 세대에게 성금이 지원됐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뜻깊은 가정의 달에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개인, 단체, 기업 등 다양한 후원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창원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