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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화재 피해’ 통영 제석초 현지 점검

기사입력 : 2024-05-14 08:11:27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3월 화재가 발생한 통영 제석초등학교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사진) 통영 제석초 복구 비용은 144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2024년 소요예산 54억2800만원(시설비 및 자산취득비)을 편성해 제출했다.

13일 현장을 둘러본 예결위원들은 복구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화재 원인 규명, 복구 예산의 신속 확정, 모듈러 교실 공기질 점검, 분산 배치로 인한 통학 안전 확보 등을 주문했다. 특히, 화재로 발생한 냄새로 학생 건강이 우려되므로 최우선적으로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경남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오는 23일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예산안은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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