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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장학회, 2024 장학생 추가 모집

도내 대학 입학 장학생 160명에 1인당 200만원 지급

이달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기사입력 : 2024-05-21 17:19:14

(재)경상남도장학회는 도내 대학 입학생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24년 도내 대학 입학 장학생’을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고교 졸업한 2024년 도내 대학 신입생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도내에 계속해 1년 이상 거주하고, 성적은 수능 3과목(국·영·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4과목(국·영·수·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로, 2023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또는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갑작스러운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고·질병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교육지원 사각지대 학생 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소상공인 자녀를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0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상남도 장학금은 도내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경제적인 이유로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촘촘하게 발굴하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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