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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서 승용차 역주행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1명 숨지고 2명 중상

기사입력 : 2013-06-18 01:00:00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6지구대와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49분께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함안~창원) 12㎞ 지점인 동마산IC 인근에서 동마산에서 서마산 방면으로 역주행하던 A 승용차가 1차로로 운행하던 B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역주행 차량을 몰던 C(53) 씨가 숨지고 A 차량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D(48) 씨, B 차량에 타고 있던 E(47)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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