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초등학교(교장 조기술)는 지난 22일 종합실에서 ㈜이너트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단계초등학교로 통?폐합된 법물초등학교 제36회 졸업생이자 현재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이사가 학교발전기금을 출연하면서 이루어졌다.

지난해에도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장학금과 학교현장체험학습 지원비로 기탁하였으며, 올해에는 더욱 힘들어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교발전기금 700만원을 장학금과 학교현장체험 지원비로 기탁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을 존중하여 특기적성 우수 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되었다. 

㈜이너트론은 인천광역시 소재 이동통신용 및 디지털 방송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써(2014년 243억 매출을 달성하고 85% 이상 수출을 차지) 이윤의 사회 환원에 기여하는 기업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을 가꾸어 나가는 것과 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조한 조학래 대표이사는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김○○준 학생은 “선배님의 뜻에 따라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