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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송림공원 분수대 내달부터 본격 가동

주·야간 하루 두 차례 2개월간 운영

기사입력 : 2015-06-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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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송림공원 분수대 야경./하동군/

하동군은 여름철 군민들의 휴식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섬진강변의 송림공원 분수대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림공원 분수대는 여름이 끝나는 오는 8월말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밤 8시부터 10시까지 두 차례 2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밤 시간대에는 송림 야영객과 야간 이용객을 위한 각양각색의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도 함께 켜져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와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군은 분수대 가동에 이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내달 25일부터 매 주말마다 같은 장소의 강수욕장도 개장해 가족단위의 관광객과 청소년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제공한다.

송림공원과 경전선 섬진철교 사이의 섬진강변에 위치한 분수대와 강수욕장은 주변 경관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와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에 그만이다.

김윤관 기자kimy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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