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팬들이 직접 제작한 경남FC 10주년 유니폼

서포터즈연합회, 구단 상징 붉은 장미색 기본 ‘JUST FOOTBALL’ 발표

기사입력 : 2016-06-29 07:00:00
메인이미지
팬들이 직접 제작한 경남FC 10주년 기념 유니폼./경남FC 서포터즈연합회/


경남FC 팬들이 구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유니폼을 직접 제작했다.

경남FC 서포터즈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8일 10주년 기념 유니폼 ‘JUST FOOTBALL’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 △경남FC 창단 10주년 기념 △연고지 경남의 정신과 상징 △경남FC의 정체성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12~2015년도 시즌 경남FC 유니폼을 디자인한 조주형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라보나풋볼에 작업을 의뢰해 제작했다.

이번 기념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인 붉은 장미색을 기본으로 검은 바탕에 붉은 장미색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암흑기를 끝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클럽의 의지를 표현했다. 또 양쪽 옆구리와 뒷면 하단부에 표현한 10개의 다이아몬드와 함께 앞서 제작된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기존 구단 엠블럼과 함께 오른쪽 가슴에 새겨 넣어 클럽 창단 10주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파를 시각화한 디자인은 경남FC를 위해 영원히 노래하겠다는 팬들의 의지를 의미한다.

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붉은 장미색을 활용했고, 왼쪽 팔에 ‘WE ARE ROSE’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지역과 구단의 교집합인 ‘장미’를 강조했다. 또 경남FC가 지역에서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3·15민주항쟁의 정신을 담은 조형물인 민주의 횃불에서 영감을 얻어 유니폼 타이틀인 ‘JUST FOOTBALL’과 함께 표현했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10주년 기념 유니폼은 내달 9일까지 서포터즈 연합회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gfcunited)를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합회는 이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언진 기자

  • 김언진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