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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고니 사체에서 AI 검출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 중

기사입력 : 2016-12-06 14:22:25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은 창녕군 우포늪에서 발견한 고니 사체에서 AI(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환경청은 지난 2일 우포늪에서 발견된 고니 사체를 당일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고병원성인지, 저병원성인지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으며 지금으로서는 뭐라 말하기 어렵다"면서 "예의 주시하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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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방역차량이 철새도래지인 동읍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철새를 대상으로 한 방역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를 ‘AI 중점관리지구’로 지정했다./전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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