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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택 전 경남도의원 별세

기사입력 : 2017-03-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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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택 전 경남도의원(제4대)이 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1939년 창원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진영농고를 졸업했다. 제일농장 대표와 한국자유총연맹창원군지부장, 법무부 갱생보호협의회 창원군회장, 민자당 도지부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1991년 창원군2 선거구에서 민자당 후보로 제4대 도의원에 당선돼 의회 운영위원과 농림수산위 간사를 역임했다. 2001년 6월부터 2005년 5월까지 경남도의정회 부회장, 2006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경남도의정회 고문을 맡았다.

손 전 의원은 4대 도의원 당시 의정사 조사 및 편찬위원회라는 특별위원회 간사직을 맡아 1991년 이전 경남도의회 의정활동과 의정사를 정리했다.

전직 도의원 모임인 의정동우회 김종규 회장은 “손 전 의원은 늘 차분하고 상임위 활동도 열정적이었으며, 의원들간 관계도 좋은 분이었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 17호(☏02-3410-6917)이다.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광주 시안공원이다. 상주는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다. 손성은(메가스터디교육 대표이사)·손은진(메가스터디 이사)씨 부친상, 김성오(메가스터디그룹 부회장)씨 장인상이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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