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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주택가격 전년보다 5.75% 상승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열어 심의

기사입력 : 2017-04-18 07:00:00


사천지역 개별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5.75%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천시는 지난 1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5명이 참석해 한국감정원이 검증한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 등 주요사항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2만997가구이며, 가격은 전년에 비해 5.7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다가구주택의 증가, 실거래가 상승으로 주택가격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결정 공시되고 이의신청은 시청 세무과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민원실에서 오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할 수 있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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