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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중정당 도당, 사드배치 철회 촉구

“대북 압박 중단·화해 협력에 나서야”

기사입력 : 2017-09-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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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중정당 경남도당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전쟁도박 중단과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했다.

새민중정당 도당은 “문재인 정부는 ‘미국 우선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미국의 꽁무니만 따라가다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이라도 자주적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사드배치를 철회하고 특사파견을 통해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서야 하며 제재와 압박을 중단하고 화해와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또 “사드배치에 반대하며 분신한 조영삼씨가 사망했는데, 그는 사드는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긴장과 전쟁의 위험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남북대화를 촉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산화했다”며 “조영삼씨의 외침은 이 땅의 평화를 열망하는 모든 사람의 외침이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이종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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