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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말컹, 올해만 11번 MVP

챌린지리그 33라운드 최우수선수

권용현·이반은 ‘베스트 11’ 선정

기사입력 : 2017-10-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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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말컹이 지난 8일 부산전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의 말컹이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말컹의 MVP 선정은 올해만 11번째다.

말컹은 지난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2-0 완승을 견인했다. 경남은 말컹의 멀티골로 숙적 부산을 꺾고 리그 우승과 클래식 직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말컹은 지난 31라운드에서도 MVP에 선정되는 등 올해만 11번이나 MVP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이 지금까지 33경기를 치른 것을 고려한다면 말컹은 3경기당 1경기꼴로 MVP를 받은 셈이다.

말컹의 기록은 챌린지 MVP 최다선정 2위인 성남의 황의조(6번)와 3위 박성호(6번)보다 두 배 정도 많다.

이와 함께 말컹은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권용현, 수비에는 이반이 각각 베스트11에 뽑혔다.

경남과 부산의 경기는 3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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