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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문송림에 8만 송이 구절초 ‘활짝’

관광·힐링·사진촬영 명소로 인기

기사입력 : 2017-10-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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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여 송이 구절초가 만개해 나들이·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밀양 삼문송림./밀양시/


밀양시가 삼문동 삼문송림에 조성한 8만여 송이의 구절초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을에 피는 대표적 야생화인 구절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작물로 9월과 11월 사이 담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며, 음력 9월 9일이면 아홉마디가 돼 꽃이 핀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시 관계자는 “송림과 어우러진 구절초 단지는 가을 햇살과 함께 꽃이 만개해 연인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으며,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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