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대책특위, 오늘 ‘활주로 11자형 연장’ 방안 논의
박재현 인제대 교수 초청 설명회
기사입력 : 2017-10-16 07:00:00
김해신공항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가 16일 오전10시 김해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특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위는 이날 정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추진에 따른 대응·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제안받은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는 방침에 따라 박재현 인제대 교수를 초청,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활주로를 11자형 남쪽방향으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도 할 예정이다.
김형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현 활주로에서 11자형 남쪽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정책제안한 박재현 교수의 설명을 듣기 위한 것”이라며 “김해신공항 건설과 관련,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정책제안을 받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