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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민의 날’ 시민 소통 한마당 축제 열렸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등 시민대상 받아

기사입력 : 2017-10-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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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17일 ‘제22회 밀양 시민의 날’을 맞이해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11만 밀양 시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밀양 관아에서 야외공연장까지 시민의 날 경축을 알리는 취타대와 밀양연합풍물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밀양의 ‘미래 100년 힘찬 도약’을 알리는 축하 깃발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과 시민대상 시상, 시민 각계각층 22명이 참여하는 ‘新밀양시대 선언’ 기념 세리모니, 밀양시여성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시가제창으로 진행됐다.

이어 펼쳐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제는 시민참여 공연과 객석참여 이벤트,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 쇼 등 다채롭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진한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제19회 밀양시민대상의 영예는 산업부문에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 문화부문에 박희학(내이동) 밀양시민신문 대표, 봉사부문에는 장익근(삼문동) 혜성당한약방 원장이 수상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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