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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내촌마을 ‘행복마을 우수사례’ 벤치마킹 줄이어

‘깨끗한 농촌 만들기’ 분야 대통령상 수상

고성·광주·광양 등 타 지자체 방문 많아

기사입력 : 2017-10-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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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광주 운남동 주민들이 합천군을 방문해 내촌마을회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행복마을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합천군 쌍책면 내촌마을(이장 김해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 및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고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 만들기 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합천군은 지난 5월부터 평가 및 발표자료 작성, 퍼포먼스 준비 등 내촌마을 주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 9월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4회 농식품부 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깨끗한 농촌마들기 분야)에서 ‘깨끗한 농촌 만들기’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내촌마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1일 고성 금능마을, 15일 광주 운남동에서 150여명이 이미 다녀간 바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전남 광양시에서 방문계획이 잡혀 있는 등 전국에서 견학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벤칭마킹 온 공무원과 주민들은 “선도적으로 깨끗한 농촌만들기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한 내촌마을의 우수사례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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