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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제주 항공편, 주 8회→10회 증편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2회 추가 운항

기사입력 : 2017-10-18 22:00:00

지난달부터 임시 증편돼 운항되던 사천~제주 화요일 항공편이 정기노선으로 확정됐다.

경남도는 사천과 제주를 오가던 항공편이 오는 29일부터 증편돼 매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항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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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천~제주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금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4회씩 운항했다. 그러다가 대한항공이 서부경남지역 이용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19일과 26일, 이달 17일과 24일(운항예정) 등 모두 4회에 걸쳐 임시 증편해 운항했다.

임시 증편 운항 결과 항공기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편의성이 확인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대한항공의 동계운항 스케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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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사천~제주 정기노선은 아시아나항공 금·일요일 주 4회 운항을 포함해 기존 주 8회에서 총 10회로 증편됐다. 대한항공은 화·금·일요일에 (사천→제주 오후 5시10분, 제주→사천 오후 3시20분), 아시아나항공은 금·일요일(사천→제주 오후 7시40분, 제주→사천 오후 6시20분)에 운항한다.

도는 이번 증편 운항으로 그동안 사천~제주 노선의 주중 연결편 부재로 겪어 왔던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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