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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청정 농식품’ 미국 수출길 올라

가공제품·식초 한과 등 식품

8개 업체 32개 품목 1억원어치

기사입력 : 2017-10-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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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동면 화산리 지산식품에서 함양 농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함양군/


항노화 함양의 청정 농식품이 본격적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지난 18일 오후 수동면 화산리 지산식품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지역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 함양 농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지산식품, 함양농협, 마천농협, 안의농협, 천령식품, 운림농원, 함양산촌, 그농부 등 8개 수출업체 농식품 32개 품목 1억원 어치의 물량이 미국 시애틀 소재 수입업체인 서울트레이딩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되는 농식품은 항노화 함양에서 생산되는 특화 품목을 가공한 제품은 물론 식초, 한과 등 일반 식품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함양군 미주시장 개척단의 노력도 힘을 보탰다.

미주시장 개척단은 미국 시애틀에서 서울트레이딩과의 함양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25개 품목에서 1억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미국 현지 수입업체와 250만달러의 수출협약도 맺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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