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시, 대형 계약공사 전담 TF 운영

100억 이상 사업 적정성 사전검토

기사입력 : 2017-10-23 07:00:00


창원시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대형 계약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대형 계약공사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형 계약공사 TF’는 “대형공사에서 나타나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시행단계에서부터 공론 과정을 거쳐서 시행하라”는 안상수 시장의 업무개선 지시에 따라 구성됐다.

창원시 대형 계약공사 TF는 제1·2부시장을 중심으로 각 사업분야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와 예산, 회계분야 전문공무원들을 팀장, 팀원으로 구성해 감사관 주관으로 대형 계약공사의 첫 디딤돌부터 적정성을 검토해 성공적인 과업수행을 위해 운영된다.

이와 관련, 창원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유원석 제2부시장 주재로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대형계약공사에 대한 적정성 등을 사전에 검증하는 ‘창원시 대형 계약공사 TF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창원시 노후하수관로정비공사(2단계), 북면 물재생센터(3단계) 증설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고, 사업부서에서는 본 회의에서 나온 검토 결과사항을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대형 계약공사 TF를 운영해 첫 시행단계부터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경제적 손실을 막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