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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김해서 잇단 화재… 1명 사망

기사입력 : 2017-10-23 07:00:00


양산과 김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오전 9시 55분께 양산시 삼호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A(61)씨가 숨졌다. 불은 방 내부 23㎡와 집기류 등을 태워 1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하며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4시 25분께 김해시 한림면의 한 재생용 재료 수집 공장 앞 고철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철더미에 큰 불길이 피어 오르면서 소방당국이 중장비를 이용해 약 5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용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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