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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국내 茶 평가 기준안’ 연구·논의

한국차학회 학술대회·총회 열려

기사입력 : 2017-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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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학회 학술대회에서 윤상기 하동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하동군/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지난 20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사)한국차학회의 2017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차학회는 차(茶)와 관련된 학술연구와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해 한국 차 문화 및 자연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4년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 500여명을 두고 있다.

‘국내 차 평가 기준안 현황 및 학술적 제언’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인의 자기관리 차 생활’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한국차 중앙협의회 정병춘 박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하동녹차연구소 김종철 박사가 ‘한국 차 품질평가 방법 소개 및 이의 적용’, 전남농업기술원 최정 박사가 ‘전남지역 녹차 종류별 품질평가방법 및 등급화 기초’, ㈜오설록농장 유주 박사가 ‘차나무 생육과 녹차품질과의 관계’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차 품질평가 기준안 현황 및 학술적 제언’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또 이날 행사에는 30여편의 학술 포스터도 발표됐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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