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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교통약자 콜택시 “더 빨리 달려갈게”

군, 차산리에 이동지원센터 준공

체계적 서비스로 편의 증진 기대

기사입력 : 2017-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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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남해군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남해군/


남해군이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이동지원센터를 준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읍 차산리에서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회의장, 남해군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 위원, 남해군장애인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는 기존에 이용돼 온 시설 공간이 협소해 교통약자와 콜택시 기사 등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군이 자체 사업비 6000만원을 마련해 900㎡의 부지에 새롭게 조성했다. 이곳은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고 군내 각지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아 신속하고 편리한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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