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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업중단숙려제 통한 학교 잔류비율 전국 하위권

작년 41%로 전국 79%보다 크게 낮아

기사입력 : 2017-10-23 07:00:00


지난해 경남지역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교에 다시 남는 학생들의 비율이 41.19%로 전국 하위권이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현황에 따르면 경남지역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다시 학교에 남는 학생들의 비율이 2015년 56.13%, 2016년 41.19%였다. 이 기간 전국 평균은 2015년 86.5%, 2016년 79.75%였다.

숙려제 참여학생 중 학업지속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1만6514명이 참여해 1만5152명이 학업을 지속해 91.75%를 나타냈으며, 울산 88.10%, 경북 85.5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세종 32.97%, 경남 41.19%, 전남 46.01%로 낮게 나타나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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