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양시, 환경부 평가서 폐기물시설 관리 전국 2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평가도 우수

기사입력 : 2017-11-29 07:00:00
메인이미지
폐기물시설 관리 우수 기관 선정 시상식./밀양시/


밀양시의 하수도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과 23일 낙동강유역청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2016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우수 시로 각각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평가는 매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이 지원되는 40개 시·군에 대해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총 5개 사업의 예산 집행률과 사업 관리 적정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 중 밀양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 부문에서 ‘매우 우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운영 실태 평가는 환경부에서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비용 격차를 해소하고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밀양시는 전국 79개 시설 중 가동율과 운영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위로 선정됐다.

시는 낙동강 수계관리를 위해 밀양공공 하수처리 시설 등 총 4개의 공공하수 처리시설과 29개의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11개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