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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찾아가는 치매 검진

75세 이상 홀로사는 어르신 방문

기사입력 : 2017-12-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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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관계자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을 찾아 검진을 하고 있다./창녕군/


창녕군은 치매 고위험군(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만 75세 진입 노인)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집중 방문검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60세 이상 5000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로당 등에 찾아가 검진을 하고 160여명의 신규환자를 발굴했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치매의 위험이 높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 검진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해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이달부터 임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

전문인력이 치매상담 및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전체 돌봄치료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남지보건지소 리모델링 후 하반기부터 정식 개소에 들어가 창녕과 남지 두 개소로 나눠 운영한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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