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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농업발전 이끌 전문 농업경영인 43명 배출

군, 사과·곶감·마케팅반 농업대학 졸업식

강연·현장실습·견학 등 병행 체계적 교육

기사입력 : 2017-12-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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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함양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0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함양군/


함양농업 발전과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을 선도할 핵심 농업인 43명이 배출됐다.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의실에서 제10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군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이끌 전문농업경영인 43명(사과반 14명·곶감반 13명·농업경영마케팅반 16명)과 다수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졸업한 전문농업경영인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9개월간 총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졸업했다.

그동안 경북대 강인규 교수, 윤선마케팅연구소 윤선 박사, 엘케이경영연구원 이순석 박사 등 29명의 분야별 권위자 및 강사로부터 농업인 법률상식, 농산물마케팅 전략 및 사례 등의 공통과목을 비롯해 사과반, 곶감반과 농업경영마케팅반에 필요한 내용으로 현장실습, 선도농가 견학과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박준수(50) 총학생대표가 자치활동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 김상문(51)·오나금(64)씨가 자치활동 공로로 군수 표창, 정순락(62)·홍상오(53)씨가 모범학생으로 군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편 군은 맞춤형 핵심농업인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10년째 함양농업대학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9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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