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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용덕면 와요리~운곡리 도로 완전 개통

올해 1.18㎞ 등 총연장 3㎞ 완공

면사무소 등 이용시 우회 불편 해소

기사입력 : 2017-12-06 07:00:00


의령군은 용덕면 와요리와 운곡리를 잇는 도로가 11월 말부터 개통돼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와요~운곡 간 도로는 총사업비 23억원(2017년도 10억원)이 투입된 연장 1.18㎞, 폭 8m의 2차로 도로로서, 지난 2015년 6월 착공한 후 2년 5개월여 만에 용덕면 와요리와 운곡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0㎞의 도로망이 완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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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용덕면 와요리~운곡리 간 도로가 지난달 말 완전히 개통됐다./의령군/



이번에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그동안 용덕면 가락, 와요, 가미지역에서 용덕면사무소, 궁류면과 봉수면 방향 이동 시 국도 20호선을 우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운행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지역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개설 및 미포장된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개설하거나 확장포장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7년도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을 위해 군도 5호선(여의지구) 확장포장공사 등 군도 및 농어촌도로 9개 노선의 확장포장공사를 완료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2018년도 주요사업 대상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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