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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구해주고 농가도 돕고 … 함안군 도농 일자리창출 지원센터

농가 - 도시 사람 일자리 알선 역할

기사입력 : 2017-12-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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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도농 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다. 사진은 지원센터에서 알선한 육묘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습./함안군/


‘함안군 도농 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 사람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센터는 지난 5월 17일 개소 후 6개월여 동안 일손이 부족한 180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605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자리를 알선(총누적 알선 횟수 224농가·1371명), 가을 농번기 수확철과 비닐하우스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돕는 효과를 거뒀다. 일손제공 혜택을 받은 농가는 단감재배 농가를 비롯해 곶감, 파프리카, 토마토, 멜론 재배 농가 순이었으며, 구직자는 40대부터 60대까지가 주축을 이뤘다.

함안군 도농 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는 함안군과 창원·김해시가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일자리가 필요한 농작업자가 농산업인력지원센터 홈페이지(www.agriwork.kr)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한번만 등록하면 된다.

문의는 함안군 도농 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 582-7328)로 하면 된다. 배성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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