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해 창선 고순마을 소외계층 불량전기시설 보수

남해대학-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합동

기사입력 : 2017-12-07 07:00:00
메인이미지
남해군 창선면 고순마을 소외계층 불량전기시설 보수작업에 나선 도립남해대학 전기과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해대학/


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전기과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조세익)와 합동으로 지난 5일 남해군 창선면 율도리 고순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40가구에 대한 불량전기시설 보수작업을 했다.

이날 전기공사 직원 2명과 전기과 학생 6명이 한 조가 돼 전기화재 취약개소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옥내 불량 전기 배선과 오래된 누전차단기 및 퓨즈, 등기구 등 불량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감전 위험이 있는 스위치나 콘센트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남해대학과 가족회사 관계를 맺어, 매년 학생들의 전기공학이론에 대한 현장실무실습을 돕고 있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농촌지역의 겨울철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데 따른 각종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