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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달러 가자”… 함양 농산물 수출촉진대회 열어

농업·수출 관계자 200여명 참석

작목반·조합·수출업체 시상식도

기사입력 : 2017-12-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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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2017년 농산물 수출촉진대회./함양군/


미주지역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까지 글로벌 무대를 활동하며 수출 1억달러 달성을 눈앞에 둔 함양군이 수출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마련했다.

함양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해 농업인과 수출업체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농산물 수출촉진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6년 수출 7000만달러를 달성한 이후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9년까지 수출 1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수출시장 확대는 물론 품목 다변화를 통해 군민 소득 3만불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앞으로 농산물 1억달러 수출과 군민소득 3만달러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선과장부문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단체부문 함양양파사관학교작목반, 개인부문 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 정영수씨, 수출업체부문 ㈜퓨어플러스(대표 박헌식)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 안의수출딸기작목반(반장 박근도)·함양단감작목반(반장 박기홍)·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오복)이 단체부문 우수상, 김인찬(병곡양파작목반)·정창식(함양단감작목반)·심일신(함양밤작목반)씨 등 3명이 개인부문 우수상, 지리산 마천농협(조합장 강신오)이 수출업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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