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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누적 지방세 2조3000억 돌파

기사입력 : 2017-12-08 07:00:00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개장 이후 2조3000억원이 넘는 지방세 세수효과를 낼 전망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6일까지 2494억원을 국세와 지방세로 냈고, 올해 낼 총 세수는 27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총 납부 세금의 70%에 달하는 1800억원을 조선업 불황 등으로 경기둔화를 겪고 있는 부산시와 경상남도에 지방세로 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05년 개장 이후 올해까지 누적 지방세 2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내 온 지방세는 2014년 2142억원, 2015년 2019억원, 2016년 1990억원으로 연평균 약 2000억원의 지방세를 냈다.

지난해 기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경남과 부산시에 낸 지방세는 각각 995억원으로 이는 경남 지방세액의 3.8%, 부산 지방세액의 2.6%를 차지한다. 고휘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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