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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예산 2조7003억원 확정

기사입력 : 2017-12-11 07:00:00

창원시 2018년도 예산이 2조7003억원(예결특위 삭감액 40억 8960억원은 예비비로 전환)으로 확정됐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8일 제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한 예산안 2조6961억9076만원(일반회계 2조1351억원·특별회계 5610억원)을 원안가결했다. 예결특위가 삭감한 40억 8960억원은 예비비로 전환됐다.

앞서 7일 예결특위는 종합심사에서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안 중 11억4170만원을 되살려 당초예산안 중 40억8960만원을 삭감한 수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안), ‘출산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과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30개 안건을 의결처리했으며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날 송순호(더불어민주당·내서읍) 의원과 전수명(자유한국당·중앙태평충무여좌동) 의원은 각각 ‘내서읍 호계지역 가스업체의 이전’과 ‘옛 육군대학부지 내 실리콘밸리 어린이집·진해 기적의 놀이터 건립’을 건의하는 내용으로 5분자유발언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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