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해군, 2018년 공공비축미 ‘새일미벼’·‘해품벼’ 선정

기사입력 : 2017-12-11 07:00:00


남해군은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갖고 ‘새일미벼’와 ‘해품벼’를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남해군은 이번 매입품종 선정에 앞서 지역에 적합한 주요품종에 대한 비교 전시포장을 운영, 비교 분석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등 심의위원들이 군에 적합한 품종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해품벼(중생종)와 새일미벼(중만생종)는 남해군 전 지역에서 재배 가능하고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좋은 고품질 품종이며 선호도도 높은 품종이다. 품종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밥맛이 우수하고 아울러 농가 경쟁력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만한 품종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에서 새누리, 운광벼를 제외했다. 또 벼 보급종 매입대상 품종 수를 2개에서 1개로 줄일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