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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된 밀양아리랑시장 상인들

최근 ‘상인교육 성과물’ 공연 선봬

기사입력 : 2017-12-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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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시장 상인들이 지난 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선보인 뮤지컬 ‘여기는 아리랑 시장’ 공연 장면./밀양아리랑시장/


밀양아리랑시장 상인들이 시장 홍보를 위해 지난 두 달간 땀 흘리며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 펼쳤다.

밀양아리랑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밀양시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상인교육의 성과물을 지난 5일 오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아리랑 ‘날좀보소’ 특별기획공연의 한 작품으로 선보였다.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여기는 아리랑 시장’이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상인 30여명이 배우로 참가했다. 공연은 밀양아리랑시장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시장의 흥과 멋을 보여줘 흥겨운 자리가 됐다.

장명진 밀양아리랑시장 육성사업단장은 “밀양의 관광자원을 토대로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시장 전체를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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