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양시, 내이동 6거리에 회전교차로 만든다

3월 준공… 교통환경 개선 기대

기사입력 : 2018-01-09 07:00:00
메인이미지
회천교차로가 설치될 밀양시 내이동 6거리./밀양시/


밀양시는 내이동 행정복지센터 앞 6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밀양 도로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내이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이달에 착공해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총사업비 38억원(공사비 9억원, 보상비 29억원)을 투입해 6거리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말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내이동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는 하루 총교통량이 최대 2만6900여 대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안전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교통 신호 대기 시간 제로화로 차량 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전교차로의 설치로 도시경관이 아름다워지면서 녹지공간도 마련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밀양시는 도심지역에 회전교차로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병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병희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