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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팀 엄중 처벌을” 탄원서 서명운동 시작

대책위, 결심공판 열리는 15일 제출

기사입력 : 2018-01-09 22:00:00


한국농아인협회와 행복팀투자사기 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복팀의 엄중한 처벌을 위한 탄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건 피해자들은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가족들 또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사건 피고인에 대한 감경 없는 최고형을 선고해 법의 엄중함을 보여줄 것을 재판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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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경남신문 DB/



대책위 관계자는 “자필 서명운동은 지난 4일부터 5만명을 목표로 먼저 시작했다”며 “10일 밤부터는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행복팀 총책 A(44)씨의 결심공판이 열리는 15일 해당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창원지방법원에 탄원서와 서명동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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