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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도당, 오늘 대규모 신년인사회

창원컨벤션센터서 홍 대표 등 1500명 참석

기사입력 : 2018-01-12 07:00:00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당 대표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신년인사회를 연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도당위원장 김한표)은 12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18 경남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준표 당 대표와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직자와 김한표 도당위원장과 경남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한국당 소속 시장·군수, 도당 및 당협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 도당은 그동안 도당 차원에서 도당 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지만, 이번에는 당 대표까지 참석해 규모를 키웠다. 특히 선거와 공천을 앞둔 상황에서 당 대표 등이 참석하는 행사여서 주요 당직자가 내놓는 메시지나 특정 출마예정자에 대한 언급 등이 선거나 공천에 미칠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행사는 주요당직자 입장, 우수당원 표창, 당 대표 신년사, 주요당직자 신년사, 도당위원장 신년사, 필승 염원 희망의 노래 부르기, 지방선거 필승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당 도당은 이번 행사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차상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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