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희망2018 나눔 캠페인 성금 3억5500만원 달성
기사입력 : 2018-01-12 07:00:00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기부 열기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천은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시작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은 현재까지 3억5500여만원의 성금·성품이 모아져 모금 목표액 대비 113%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이달 말 캠페인 종료 시까지 4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 곤양종합시장과 사천읍시장, 동서금동주민센터,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등 4개소에서 캠페인을 가졌으며, 별빛어린이집과 가람어린이집 원생 50여명(사진)도 성금모금에 참여해 나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을 통해 성금 2억5000여만원이 기탁돼 어려운 가구 2053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지원했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