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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 오감 즐겨볼까 … 어린이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

3·15아트센터서 ‘얼렁뚱땅 색깔공장’ 체험전

4가지 테마로 구성… 초등생까지 입장 가능

기사입력 : 2018-01-15 22:00:00

어린이들의 오감을 깨워줄 즐거운 전시가 마련됐다. 창원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한 어린이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이 3·15아트센터 2~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 인천, 수원, 부천, 안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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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어린이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



‘얼렁뚱땅 색깔공장’은 어린이들이 물감을 이용해 색을 칠하고, 만지고, 표현하며 색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체험전시다. 알록달록, 둥글둥글, 반짝반짝, 슥삭슥삭까지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자동차에 직접 원하는 색을 칠하거나 크레파스를 빻아보거나 문지르는 등 평소에 쉽게 해보기 어려웠던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잠재된 예술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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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어린이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

특별한 제약 없이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만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물감과 기타 색깔도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벌의 옷과 수건, 물티슈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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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어린이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는 색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의 숨겨진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2만3000원. 3월 4일까지. 문의 ☏ 070-5102-6037(단체 문의는 ☏1544-8015).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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