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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서울 기업투자금융센터 개점

부산 부울경 센터 이어 두 번째

원스톱 기업 금융 솔루션 제공

기사입력 : 2018-01-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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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BNK금융그룹 서울 CIB 센터 개점식./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여의도 BNK투자증권 서울영업부(삼성생명 여의도빌딩 7층)에 서울 CIB (기업투자금융·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센터’를 17일 개점했다.

‘BNK금융그룹 서울 CIB 센터’는 BNK투자증권의 IB사업부문을 주축으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 부문을 결합해 40여명의 전문 인력들이 원스톱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 CIB센터’는 지난해 12월 BNK투자증권 부산 본사 건물에 개점한 ‘부울경 CIB 센터’에 이은 BNK금융그룹의 두 번째 기업투자금융 특화 복합 점포다. 취급 가능한 업무로는 대출, 외환 등 기업금융 상품을 비롯해 유상증자, 메자닌(CB·BW),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 프로젝트금융(PF), 구조화금융, 자산유동화, 인수합병(M&A) 등이다.

BNK금융그룹은 기업금융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및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울산, 창원 등 거점 지역을 대상으로 CIB센터를 추가 개설할 방침이다.

BNK금융지주 정충교 그룹 CIB총괄 부문장은 “서울 CIB 센터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의 서울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CIB 센터 추가 개점과 함께 BNK투자증권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기업투자금융 부문의 경쟁력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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