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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 농촌지역 임산부 등 대상 ‘분만 취약지역 안심 출산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18-01-18 07:00:00


대부분의 농촌지역에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출산한 임산부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령소방서(서장 이수영)가 임산부들을 위한 ‘분만 취약지역 안심 출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안심 출산 서비스는 U-119(안심콜)에 등록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출산 예정일에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응급의료 상담, 신속 출동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의령소방서는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3자 통역 통화 시스템도 구축했다.

안심콜은 가입 희망자가 보건소 모자보건실이나 소방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홈페이지(http://www.119.go.kr)에 접속해 등록할 수 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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