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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도내 아파트 1452가구 입주

양산 644가구 등… 전국 물량의 3%

지방선 부산 5424가구로 가장 많아

기사입력 : 2018-01-18 07:00:00


2월 경남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1452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도내 2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한양수자인더퍼스트 644가구 등 총 1452가구다.

이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4만4350가구)의 3.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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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물금한양수자인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전용 74~84㎡)으로 총 644가구다. 부산2호선 증산역, 경부선 물금역을 이용할 수 있고 물금IC, 중앙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수도권에는 총 2만2109가구가, 지방은 총 2만224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부산이 5424가구로 가장 많고, 전북(3760가구), 세종(2691가구), 충북(2301가구), 경북(2096), 전남(1298가구), 충남(1018가구), 광주(882가구), 울산(604가구) 순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보유세 개편을 예고해 일부 다주택자의 주택 매도가 예상되지만 기대 가치가 높은 주택은 보유로 가닥을 잡고, 기대가치가 낮은 주택부터 선별적으로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간 양극화와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약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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