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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차량에서 200만원 상당 금품 훔친 일당 덜미

기사입력 : 2018-01-19 16:06:27


마산중부경찰서는 19일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5)씨를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5시 42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한 횟집 주차장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5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날 오전 12시 10분부터 오전 7시 10분 사이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총 17차례에 걸쳐 현금과 의류 등 2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한 직업이 없었던 이들은 용돈벌이를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동일한 수법으로 저지른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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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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