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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 투자사기단 '행복팀' 총책 징역 20년형

기사입력 : 2018-01-23 13:41:00

투자사기로 전국 농아인들의 돈을 가로챈 농아인 투자 사기단 '행복팀'의 총책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장용범)는 23일 전국 농아인들을 상대로 투자사기를 벌여 수백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유사수신규제에 관한 법률위반·범죄단체 조직 등)로 총책 A(44)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중간책 B(46·여)씨와 총괄대표 C(42·여)에게 각각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또 광역권역 지역대표 D(37)씨에게 징역 12년, 전 총책 E(48)씨는 징역 3년 6월 등을 선고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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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창원지방검찰청 맞은편 인도에서 투자사기조직 행복팀 피해자와 농아인들이 투자사기단 ‘행복팀’을 감옥에 가두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경남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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