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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군민 안녕 기원 ‘입춘방·가훈 써주기’ 행사 열려

농협 함양군지부·미술협회 함양지부

이창구·이연주 선생 등 서예가 초청

기사입력 : 2018-0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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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함양군지부와 한국미술협회 함양지부가 지난 2일 개최한 ‘입춘방 및 가훈 써 주기’ 행사에서 농협 함양군지부 강신현(왼쪽) 지점장이 군민에게 입춘방을 전달하고 있다./함양군/


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김우식)와 한국미술협회 함양지부(지부장 김동관)는 지난 2일 무술년 입춘을 맞아 군민과 고객들의 무사안녕과 가정화목을 기원하는 ‘입춘방 및 가훈 써 주기’ 행사를 했다.

행사는 여강 이창구 선생 및 이연주, 송인찬, 김원식 선생 등 서예가를 초청, 농협 함양군지부를 방문한 고객들의 입춘방 외에도 가훈·사자성어를 써주는 행사로, 잊혀져 가는 우리 옛 풍속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새봄을 맞이하는 군민과 고객들에게 행복을 드리고자 입춘방 나눔행사를 했다.

또 인생의 좌우명을 설정해 삶의 좌표로 삼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인근 초등학생들과 함께 ‘좌우명 써주기’ 행사도 가져 어린 꿈나무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나선 서예가 이창구 선생은 “가훈을 가까이 두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생활태도로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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